17일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사무국-산청 엑스포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 제공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사무국이 2023 수묵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 도립미술관,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와 힘을 보탠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17일 전남 도립미술관과 관람객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는 오는 10월 29일까지 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과 11월 5일까지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기념전시 '영원·낭만·꽃'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립미술관 입장권 소지자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현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사무국은 산청 엑스포 조직위원회와도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2023 산청 세계 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산청 세계 전통 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 상호 할인 등 이번 협약으로 수묵 비엔날레를 성인 8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2천 원, 산청 엑스포는 성인 1만 원, 청소년 8천 원, 어린이 6천 원 등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박근식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수묵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전남이 수묵의 향연으로 물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