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화천군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지원사업' 지역경제 기여

강원

    화천군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지원사업' 지역경제 기여

    핵심요약

    군장병 우대 업소 인센티브제, 도입 4년 만에 11억 9636만원 환급
    참여업소 254곳에 환급건수는 8만 7143건

    외출한 군장병. 화천군 제공화천군 상가 지역에 외출한 장병들. 화천군 제공강원특별자치도와 화천군이 추진 중인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장병 소비활동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도와 화천군이 군장병 이용 업소를 우대업소로 지정하고 군장병이 이곳에서 나라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20% 상당을 화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내용이다.  

    화천군은 이 사업이 도입된 2020년 3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지역 업소를 이용한 군장병들에게 환급된 인센티브 누적 금액이 11억 9636만 5600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화천지역에서는 8월 기준으로 음식점, 숙박업소, 미용실 등 254곳의 업소가 인센티브 사업에 참여 중이며 장병 누적이용 규모는 총 8만 7143건이다. 사업은 업소가 장병에게 상품권을 환급해주면 각 지자체가 해당 업소에 인센티브 정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우대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장병들과 지역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