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우리 동네 수산물 소비 캠페인. 삼척시 제공강원 삼척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위축된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삼척시는 수산물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를 비롯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수산물 안전성 홍보와 캠페인으로는 재난문자전광판을 활용해 '청정 동해안 수산물 안전성 대국민 홍보', '안전한 우리 동네 수산물 소비 캠페인',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집중단속'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삼척항, 임원항 등 지역 횟집과 회센터에서 '안전海 삼척 수산물!, 행복海 삼척 어업인!, 만족海 삼척 방문을!'을 주제로 안전한 우리 동네 수산물 소비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기간 부서별로 지정일을 정해 지역 횟집과 회센터를 방문해 식사하고, 지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수산물 먹기 운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수산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