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당 제공국민의힘 충남도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청권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대회 등을 개최했다.
21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19일 충남 예산군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당원대회에는 20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홍문표 도당위원장은 "위선과 선동정치로 사회적 갈등과 국민 분열을 꾀하고 퍼주기식 포퓰리즘으로 미래 세대 희망을 약탈하는 세력에게 다시는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내년 총선에서 충청권 압승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충남 전 당원이 하나되어 들불처럼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당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훌륭한 인품으로 충남도민의 오랜 존경을 받아온 홍문표 도당위원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당도 알고, 지역도 알고, 조직의 최고 전문가인 홍문표 위원장이 이끄는 충남도당 이라면 내년 총선에서 충남 전석 당선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1개 당원협의회 청년, 여성 대표들은 국민분열, 이권카르털 세력과 당당히 맞서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고 전 당원이 하나되어 안보가 튼튼한 나라, 민생을 보듬는 나라, 노력한 사람이 대가 받는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강조한 결의문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진석, 이명수, 성일종, 최재형, 장동혁, 윤주경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이정만, 이창수, 조미선, 최호상, 정용선 당협위원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외에도 이진삼 충청향우회 총재를 비롯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등 국민의힘 소속 충남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