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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 어린이 명작 그림자극 '늙은 개'

울산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어린이 명작 그림자극 '늙은 개'

    2022 한국 연극 '올해의 공연 베스트7' 선정작
    8월 26일 오전 11시 · 오후 3시, 함월홀서 열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전경.울산 중구문화의전당 전경.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26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함월홀에서 그림자극 <늙은 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명작무대의 올해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늙은 개>는 '세계의 중심에 어린이가 있다'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어린이 공연을 제작하고 있는 '극단 나무'의 작품이다.

    인간과 반려동물 사이의 따뜻한 사랑을 그려낸다.
     
    어느 여름날 아침, 평생을 함께 한 할머니가 사라지자 '늙은 개 누렁이'는 고양이 '까망이'와 함께 할머니를 찾아 나선다.
     
    그러다 개장수를 만나게 되고 여러 위기를 겪으면서도 할머니의 흔적을 찾아 이곳저곳을 누빈다.
     
    리듬감 있는 이야기 전개와 그림자가 빚어내는 환상적인 분위기, 배우들의 입체적인 연기는 관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늙은 개>는 지난 2021년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작·초연된 이후,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과 춘천인형극제 등 국내 여러 공연장과 축제에 초청받았다.

    지난해 월간 한국연극에서 선정한 '올해의 공연 베스트7'에 어린이극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5천 원이다. 예매는 공연 전날인 8월 25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이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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