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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재명 셀프출석? 송영길 흉내…본인도 쑥스러워"

정치 일반

    하태경 "이재명 셀프출석? 송영길 흉내…본인도 쑥스러워"

    韓만 자국수산물 위축…민주당 보상 책임
    1월까지 방류 보류 ? 총선 전 반일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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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월간 하태경. 오늘은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하태경> 반갑습니다.

    ◇ 김현정> 이발을 굉장히 멋지게 하고 오셨어요. 어제 중국에서 귀국하셨습니까?

    ◆ 하태경> 예, 어제 오후에 왔습니다.

    ◇ 김현정> 중국 다녀오신 이야기도 정말 듣고 싶은 게 많은데 일단은 그 이야기 전에 오늘 가장 큰 이슈부터 좀 다루고 갈게요. 오염수 이야기. 오늘 1시에, 1시에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합니다. 어제 민주당 저희가 김영진 의원 인터뷰했어요. 제2의 태평양 전쟁이 시작됐다. 민주당에서 어제 그런 입장이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3일 국회에서 열리는 외교통일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피켓을 써붙인 채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3.8.23 hama@yna.co.kr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3일 국회에서 열리는 외교통일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피켓을 써붙인 채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3.8.23 hama@yna.co.kr 연합뉴스
    ◆ 하태경> 미국이 전쟁 안 하겠다는데 미국은 방류 반대 안 하고 방류 찬성 입장 냈잖아요.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이야기고 태평양 전쟁의 의미를 모르는 것 같아요. 일본이 미국 공격한 거잖아요. 그런데 미국은 공격받았다는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제가 중국 가서도 중국 공산당도 한국 민주당이 너무한다.

    ◇ 김현정> 중국이 지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가장 크게 반대하는 나라 아니에요?

    ◆ 하태경> 반대하는 건 똑같은데 차이점은 중국 공산당은 중국 수산물 문제 있다고 얘기를 안 해요.

    ◇ 김현정> 자국 수산물 문제 있다고 안 한다?

    ◆ 하태경> 자국 수산물이 영향을 받는다는 얘기를 안 해요. 그래서 한국 민주당만, 전 세계 정당 중에 한국 민주당만 일본 방류 때문에 우리 수산물도 위험하다. 그래서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나라가 한국밖에 없어요.

    ◇ 김현정> 자국 수산물에 대해서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건 우리나라밖에 없다?

    ◆ 하태경> 우리나라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이게 우리나라의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게 일본 때문이라면 아태 주변 국가들이 다 소비심리가 위축돼야 되잖아요. 오히려 캐나다, 미국이 우리보다 더 위축돼야 돼요. 왜냐하면 방류 거리가 더 짧기 때문에.

    ◇ 김현정> 해류가 먼저 오니까.

    ◆ 하태경> 우리는 4~5년 뒤에 오잖아요. 중국은 좀 더 멀고. 그러니까 중국 분들 회 잘 먹어요. 중국 공산당이 선동 안 하기 때문에. 그래서 조금 전에 오면서도 제가 어민하고.

    ◇ 김현정> 어민하고 해녀분들.

    ◆ 하태경> 민주당 욕해야 돼요. 민주당 때문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거지 일본 때문이 아니란 말이죠. 일본 때문이라고 왜 다른 나라들은 수산물 잘 먹고 있냐 말이죠.

    ◇ 김현정> 그러니까 일본의 후쿠시마 수산물이 수입되는 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대해야 되는 게 맞지만 자국 수산물은 괜찮습니다를 먼저 외쳐야 되는데.

    ◆ 하태경>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중요한 거는 우리 어민 보호, 우리 횟집 보호가 중요해요. 왜 여태까지 위험하다고만 이야기하고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이야기를 빼먹었기 때문에 그리고 심지어 제가 어제도 외통위 때 질의 때 이야기를 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해운대 와가지고 해운대 바다가 오염된다. 무슨 해운대 바다가 오염됩니까? 앞으로도 깨끗하고. 심지어 후쿠시마 사고 났을 때도 문제가 없었어요.

    ◇ 김현정> 2011년이요.

    ◆ 하태경> 그때 우리 바다는 영향이 없었단 말이죠.

    ◇ 김현정>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그때 제대로 조사 안 했던 그런 거 아니에요?

    ◆ 하태경> 그때도 없었다고 그 누구입니까? 원자력 전문가가 그렇게 이야기했다가 최근에 말 바꿔서 그분이 거의 사실상 방송에 안 나오잖아요. 요즘. 이름은 이야기 안 하겠지만. 그래서 민주당이 반성을 하고 민주당 의원들 전부 다 회먹는 사진 페이스북에 다 올려야 돼요.

    ◇ 김현정> 지금은 소비 촉진해야 된다, 그 말씀이세요.

    ◆ 하태경> 그렇죠. 지금 민주당 때문에 회 안 먹고 수산물 소비 위축된다는 민주당 책임이라는 걸 인정해야 되고 피해 받는 건 민주당이 보상해야 돼요. 민주당 돈으로.

    ◇ 김현정> 그런데 일본이 아예 방류를 안 하면 막을 수 있었으면 아예 이런 논란이 없지 않냐.

    ◆ 하태경> 국제사회에서 어렵잖아요. 우리 현실을 인정할 건 인정해야 되고 그리고 물론 앞으로 방류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한국 정부가 또 막을 거예요. 그럴 거 아닙니까? 지금은 그러니까 무조건 찬성이 아니라 조건부 찬성이고 앞으로 반대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하지만 국제사회에서 한번 보세요. 지금 OECD 국가 중에서는 반대하는 정당이 민주당밖에 없지 않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촉구 촛불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촉구 촛불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김현정> OECD 국가 중에 민주당밖에 없다고요?

    ◆ 하태경> 그렇죠. OECD 국가 정당 중에 방류 대놓고 반대하는.

    ◇ 김현정> 국민의힘은 반대 안 해요?

    ◆ 하태경> 국민의힘은 반대할 근거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문명국가고 문명정당이기 때문에 과학적인 근거가 있어야 반대하려면 왜 반대하는지 설명을 해야 되는데.

    ◇ 김현정> 아니, 그런데 성일종 의원이 나오셨을 때는 성일종 의원이 그 TF 하고 계시잖아요. 성일종 의원도 국민의힘도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게 좋을 리는 없기 때문에, 반대지만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으니 과학적으로 보자, 이렇게 말씀하시던데요.

    ◆ 하태경> 그거는 마음이 그렇다는 것이고 문재인 정부도 지금, 문재인 정부 계속되었다고 하더라도 반대 못 했어요. 당시에 외교부 장관이 이야기를 했잖아요. 지금 윤석열 정부 입장이랑 문재인 정부 입장이 똑같거든요.

    ◇ 김현정> 문재인 정부가 지금 현 상황에 있었더라도 반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을 거다.

    ◆ 하태경> 그렇죠. 외교부 장관이 이미 이야기했잖아요. 당시에 정의용 장관이.

    ◇ 김현정> 지금 하태경 의원님은 결국 현실적으로는 막을 방법이 없다는 걸 인정하고 과학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말씀이신데 그런데 앞에 어민도 그렇고 이야기가 그거예요. 당연히 안 할 수 있으면 안 하는 게 최고 좋은 건 사실이니까. 그렇다면 일단 되든 안 되든 강하게 반대하는 제스처는 좀 보였어야 하는 게 아니냐, 그래야 나중에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문제든지 이런 다른 압박이 들어올 때 우리가 명분이 생기지 않겠느냐.

    ◆ 하태경> 민주당도 지금 강한 반대 입장을 보이는 이유가 내년 1월쯤에 방류해야 되는데 지금 방류했다가 화를 내는 거예요.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 하태경> 총선 전에 방류를 해야 총선을 한일전으로 또 몰고 갈 거 아닙니까?

    ◇ 김현정> 설마…

    ◆ 하태경> 사실입니다. 이게 실제로 민주당 원내대표가 6월달에 1월쯤에 방류하려면, 굳이 방류하려면 1월쯤에, 1월까지는 방류 보류해라, 이 발언을 했어요. 공개적으로.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이에요? 굳이 방류를 하려면 1월에 해라?

    ◆ 하태경> 방류를, 내년 1월까지는 방류 보류를 해 달라.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이걸 요청을 해 달라.

    ◇ 김현정> 그 뒤에 붙은 얘기는 없어요?

    ◆ 하태경> 그게 깔린 메시지가 나도 그때 그 메시지 보고 이상했어요. 방류 반대하는 사람이 왜 6개월 방류 보류를 해 달라, 이런 발언을 하냐.

    ◇ 김현정> 보류하고 다른 방법 찾아 달라, 이건 아니에요? 방류 외에 다른 방법 찾아 달라.

    ◆ 하태경> 물론 공개적으로는 방류 반대라고 하겠지만 6개월 방류 보류, 이런 언급을 할 이유가 없단 말이죠. 그런데 6개월 방류 보류. 왜냐하면 7~8월쯤에 방류할 거라는 게 어느 정도 예상돼 있었잖아요. 그랬기 때문에 6개월 방류 보류 이야기가 나온 건데 그게 속마음이라는 거죠. 내년 1월쯤 방류 하는 게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치적으로 제일 좋기 때문에 그 속마음이 드러난 거죠.

    ◇ 김현정> 속마음을 그렇게 읽으셨다는 말씀이시군요. 아니, 그 얘기가 나왔으니까 말인데 아사히 신문에서는 총선의 영향을 덜 받게 하기 위해서 방류를 좀 일본이 서둘러 달라라고 국민의힘이 요청했다, 정부가 요청했다, 정부죠. 그런 보도, 정부 여당이 요청했다, 이런 보도가 있었어요. 이건 어떻게…

    ◆ 하태경> 민주당이 먼저 요청을 한 거죠. 내년 1월쯤 방류했으면 하는 속마음이 드러났고 그 정치적인 메시지가 있거든요. 박광온 원내대표가 6개월 방류 보류 이야기한 거는 그 메시지는 내년 1월쯤 방류해 달라는 이야기를 한 거예요. 사실상.

    ◇ 김현정> 일본에 대고. 그런 거나 마찬가지다.


    ◆ 하태경> 그렇죠. 그러니까 민주당이 먼저 한 거죠. 방류 시기에 대해서 특정한 거는.

    ◇ 김현정> 그럼 정부 여당도 한 거예요, 아사히 신문에?

    ◆ 하태경> 그건 제가 모르죠. 제가 모르고. 그런데 이미 예정돼 있었잖아요. 왜냐하면 이 우리 정부가 시기를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게 IAEA 발표가 언제쯤이라는 게 당시에 어느 정도 확정이 돼 있었고 그 직후에 방류 절차가 이루어진다는 게 뻔히 보이는 상황인데 굳이 언제 해달라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잖아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지금 그 아사히 신문 보도에 대해서는 정부 여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입장인데 반론 보도 요청까지는 하지 않은 이런 상황이긴 합니다. 혹시 한미일 파트너십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까 할 말도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 국민들은 좀 그런 의심도 하거든요.

    ◆ 하태경> 그러니까 대한민국은 야만국가가 아니라 문명국가라는 거를 이해를 해야 되고요. 우리가 뭘 반대하려면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해야 되고 그랬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도 여기에 대해서 무조건 반대한다. 이런 입장을 표명할 수가 없었던 거예요.

    ◇ 김현정> 과거에.

    ◆ 하태경> 그렇죠. 그리고 문재인 정부 입장을 계승, 그 점에 있어서는 계승하고 있고 저는 민주당이 정신 차리고 더 이상 이제는 우리 어민들, 우리 횟집들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감시하잖아요. 앞으로 감시하고 문제가 있으면 근거를 가지고, 데이터를 가지고 그때 강력히 반대하고 막고 이런 행동을 취해야지 지금 아무런 데이터도 없이 이런 식으로 막 나가는 거는 지금 다 사실상 우리 선진국인데, 선진국 명예만 훼손하는 거라는 거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지금 댓글 중에 필요할 때는 문재인 정부도 그러지 않았느냐. 이러고 또 안 좋을 때는 문재인 정권 탓, 이렇게 하는 건 아니냐.

    ◆ 하태경> 외교적인 입장은 가급적 계승을 해야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어쨌든 방류는 오늘 시작이 되고 두 가지 대책이 절실해요. 하나는 우리 수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대책, 앞에서 목소리 들으셨습니다만 국민들이 어쨌든 심리적인 불안감, 이게 과학적으로 어떠냐를 떠나서 심리적인 불안감이 있는 건 사실이에요.

    ◆ 하태경> 우리 국민만, 우리 국민만. 그러니까 그 원인이 민주당이라는 거지.

    ◇ 김현정> 민주당 때문이다.

    ◆ 하태경> 그렇지, 일본이라면 중국 국민도 심리적 불안감이 있어야 되고 미국 국민도 있어야 되고 캐나다 국민도 있어야 되는데 제일 가까운 나라가 캐나다입니다.

    ◇ 김현정> 해류가 오는 게 제일 가깝고 지리적으로는 우리나라가 제일 가깝잖아요.

    ◆ 하태경> 그게 비과학적이라는 거지. 이 방류에 있어서는 지리적 거리가 아니라 해류 거리가 중요한데 해류 거리가 제일 가까운 나라는 캐나다인데 이걸 강조하지 않고 지리적 거리가 아무 상관이 없단 말이죠. 해류 거리가 중요하다. 영토 거리가 아니라.

    ◇ 김현정> 어쨌든 국민들 여론조사를 해봐도 국민들이 과학적이냐 비과학적이냐를 떠나서 불안해하시는 게 현실이라면 그걸 좀 달랠 수 있는 어떤 대안책이 필요…

    ◆ 하태경> 그러니까 민주당이 잘해야 된다. 민주당이 그 원인을 제공했고 선동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안한 거예요. 우리 당이 선동한 게 아니잖아요. 그 점에 있어서 명확히 해야 되고 불안의 원인을, 그래서 캐나다 국민들한테 물어보세요. 지금 해운대 횟집 제가 매주 가는데 대부분 외국인들이 매상을 채워줍니다.

    ◇ 김현정> 외국인들이.

    ◆ 하태경>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회 먹는데 아무런 불안감이 없어요.

    ◇ 김현정> 그럼 대책이 첫 번째, 우리 국민들한테 안전하다는 캠페인을 계속해야 된다는 말씀이신 거고 두 번째는 이 어민들한테 대한 대책도 좀 준비가 돼 있습니까?

    ◆ 하태경> 민주당이 사과해야죠. 우리 물고기 영향 받는 것처럼 오염되는 것처럼 거짓 선동을 얼마나 했습니까? 무릎 꿇고 사과해야죠. 거기서 출발하는 겁니다. 더 이상 거짓 선동 안 할 테니까 안심하고 회 드십시오. 이런 캠페인을 민주당이 앞장서서 해야죠.

    ◇ 김현정>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은 윤석열 정부 끝날 때까지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라는 게 지금 정부 입장이죠?

    ◆ 하태경> 수산물 허용할 수 없죠. 이미 여러 차례 언급을 했고 이야기를 했고 그리고 자꾸 여기서도 누구야, 어떤 사람이 WTO 가서 다 뒤집어질 거다.

    ◇ 김현정> 일본이 또 제소할 거다. 막 이런 얘기를 지금 걱정하고 있잖아요.

    ◆ 하태경> 일사부재리 한 번 했기 때문에 또 하지도 않을 뿐더러.

    ◇ 김현정> 상황 바뀌었다. 이런 얘기하던데, 오염수를 방류할 수 있을 정도로 과학적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이렇게.

    ◆ 하태경> 그러니까 자꾸 그런 식으로 몰고 가는 거예요.

    ◇ 김현정> 일본 안 합니까?


    ◆ 하태경> 일본이 하든 안 하든 중요한 게 아니라 한 번 판결을 한 거고 상황이 바뀐 게 뭐가 있어요?

    ◇ 김현정>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는 걸 다른 나라들이 OK 할 정도 상황이 됐는데 왜 수산물만 금지하느냐, 이렇게 나올까 봐요.

    ◆ 하태경> 일본 앞바다에 있는 수산물은 일본 내에서도 지금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8개 현에 대해서 금지를 하고 있는 것이고 그 상황의 변화는 없죠.

    ◇ 김현정> 없을 것이다. 없어야 됩니다. 일본이 갑자기 또 우리 후쿠시마 수산물 허용해라, 이렇게 되면 참 곤란해지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도 정부 여당이 좀 단단히 마련해 주십사 그 말씀 드리면서 정치권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월간 하태경,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면 이재명 대표가 검찰이 30일에 조사 받으러 나오라고 하니까 그거는 9월 회기 중에 영장 청구하려는 그런 속이 시커먼 거 아니냐, 이러면서 당장 나를 내일 불러 달라. 난 내일 나가겠다. 그게 오늘이죠. 오늘 내가 셀프로 나가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러다가 검찰이 아니, 우리가 오라고 할 때 오셔라, 이렇게 오시면 안 된다 하면서 결국 없던 일이 되기는 했습니다만 어제 이 상황들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하태경> 이재명 대표 조금 쑥스럽지 않을까요? 그것도 송영길 대표 흉내 냅니까?

    ◇ 김현정> 흉내…

    ◆ 하태경> 그렇잖아요. 송영길 대표가 써먹던 수법이잖아요.

    ◇ 김현정> 셀프 조사, 셀프 출석.

    ◆ 하태경> 나 조사받으러 가겠다. 직접 가시지 그래요, 오늘 검찰에.

    ◇ 김현정> 검찰이 오지 말라고.

    ◆ 하태경> 오지 말라고 그래도 송영길 대표가 갔는데 그러니까 쑥스러우니까 직접 가지도 못하는 거 아닙니까?

    ◇ 김현정> 쑥스러워서 그렇다.

    ◆ 하태경> 대선 후보였던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 흉내 내고.

    ◇ 김현정> 민주당에서는 어제 김영진 의원 여기 나오셨습니다만 편의점에서 물건 고르듯이 야당 대표를 지금 오라 가라, 이렇게 지금 부르고 있다. 이런 불만도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회기 중에 영장 청구하려고 지금 자꾸 질질 끄는 거 아니냐, 이런 불만도 있는 것 같아요.

    ◆ 하태경> 이게 민주당 원제인데 그때 민주당이 구속시켰더라면 체포동의안 6개월 전에 통과시켰더라면 수사 빨리 됐겠죠. 감옥 안에 있으면 마음대로 불러서 수사할 수 있어요. 야당 대표니까 이러저런 이유로 수사 일정을 협의하고 바쁘다는, 당무에 바쁘다는 이유로 계속 안 갔잖아요. 그러니까 자꾸 수사가 지연되고 영장 청구하는 것도 지연되고 이러는 거 다 민주당 때문이에요. 민주당이 그때 6개월 전에 체포동의안 통과시켜줬으면 지금 수사 끝났어요.

    ◇ 김현정> 이재명 대표가 지금 쌍방울 건으로 새로 입건이 됐어요. 이건 김성태 씨의 진술이 결정적이었는데 내가 북한으로 돈 보낼 때마다 이화영 부지사가 이재명 대표한테 전화를 했다. 이재명 대표도 그러니까 그 내용을 다 알고 있었다. 이런 취지의 진술을 하면서 이걸 바탕으로 쌍방울건으로도 새로 입건이 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구속영장 청구가 조만간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 하태경> 아마 9월 중에 저는 있을 거라고 보고요.

    ◇ 김현정> 9월 중입니까?

    ◆ 하태경> 소환을 해야죠. 추가 조사를 하고 추가 조사 직후에 조사가 끝났으면 영장 청구를 하겠죠.


    ◇ 김현정> 이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 민주당에서는 제발 비회기 중에 불러라. 9월부터는 12월까지 계속 회기인데 회기 중에 불러가지고 우리 당을 교란시키고 분열시키려는 거 하지 말고 다음 주군요. 다음 주부터 한 일주일 동안 여야가 합의해서 임시국회를 좀 빨리 끝내고 비회기를 한 일주일 만들자. 그때 검찰이 구속영장을 쳐라. 이런 요구를 어제 했어요.

    ◆ 하태경> 진작에 좀 그러지. 계속 회기 만들었잖아. 그렇잖아요. 올 봄, 여름 내내 아무 일도 안 하는데 회기 만들었잖아요. 그래서 우리 출장 가고 싶은 것도 못 가고 진작에 좀 그러지. 그리고 아까 이야기했지만 6월달에 그냥 감옥 처넣었으면 이런 고생 안 해도 돼요. 민주당도.

    ◇ 김현정> 말을 조금만… 처넣는다는 것보다는. (웃음)

    ◆ 하태경> 저는 이번에 구속영장 들어오면 회기 중에 올 가능성이 많죠. 왜냐하면 9월에 정기국회를 해야 되고 국감도 해야 하고 그러면 아마 민주당 의원들이 나서서 감옥에 잡아넣을 거예요.

    ◇ 김현정> 민주당 의원들이 나설 거라고요?

    ◆ 하태경> 체포 동의안 그때는 통과시킬 거예요.

    ◇ 김현정> 체포 동의안 표결 붙이면 통과시킬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보시는데 좀 다른 이야기도 나옵니다. 민형배 의원이 지난 일요일이죠. 일요일에 했던 발언 좀 듣고 오겠습니다.

    ★ 정청래> 당 대표를 무도한 검찰이 잡아가려 한다면 왜 잡아가느냐, 무슨 죄가 있다고 잡아가느냐, 잡아가지 마라라고 당연히 얘기해야 될 국회의원들이 잡아가라, 도장 찍는 사람들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민형배> 제가 요 며칠간 열심히 생각해 봤는데 아주 간단하게 물리치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투표를 거부하면 됩니다. 회의장에 들어갔다가 투표 시작하면 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빠져나오면 되는 겁니다.

    ◇ 김현정> 정청래 최고위원, 민형배 의원의 목소리를 차례로 들으셨는데요. 그러니까 표결이 시작이 되면 민주당 의원들이 회의장을 나오는 방식으로라도 이것은 보이콧해야 된다라는 입장, 대표가 감옥 가게 둬선 안 된다라든지 이런 입장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하태경> 그러니까 저런 분들도 계시고 감옥에 넣어야 된다는 분들도 계시고 당론으로 확정하기는 쉽지 않을 거예요.

    ◇ 김현정> 민주당 분들도 많이 만나시잖아요. 하 의원님.

    ◆ 하태경> 그렇죠.

    ◇ 김현정> 사석에서도 오다 가다 보실 거고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하태경> 지난번보다 숫자가 늘어날 겁니다. 지난번에 한 35명 정도가 사실상 찬성을 했잖아요.

    ◇ 김현정> 가결.

    ◆ 하태경> 그런데 이번에 한 2배.

    ◇ 김현정> 2배요?

    ◆ 하태경> 50에서 한 70. 그래서 아마 가결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두 배까지도 내다보세요?

    ◆ 하태경> 왜냐하면 총선이 얼마 안 남았고. 그분들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표 있으면 민주당 어려워지고 사실상 굉장히 힘들 겁니다.

    ◇ 김현정> 만약 그렇게 해서 이재명 대표가 구속이 된다고 하면 그럼 당대표직을 유지하느냐 내려놓느냐 이 한 번의 또 고비가, 고민이 또 민주당 앞에 놓여 있어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 지도부 친명 쪽 이야기를 들어보면 당대표직을 내려놓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 당대표직을 유지할 거다는 이야기를 굉장히 뭐랄까요, 똑부러지게 합니다.

    ◆ 하태경> 더티하게 하겠죠. 여태까지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할 텐데.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유지할 것이다?

    ◆ 하태경> 저는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오래 못 갈 겁니다. 감옥에 있는, 국민 정서가 판사가 감옥에 넣었는데 공당의 대표, 제1당의 대표직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국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거고요. 쉽지 않을 겁니다.

    ◇ 김현정> 아마 당 안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 하태경> 국민 여론이 아마 허용하지 않을 겁니다.

    ◇ 김현정> 옥중 공천, 이런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당대표직을 유지한다는 이야기는 총선까지 그러니까 공천권을 가진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이게 이원욱 의원이나 이런 분들의 전망이던데.

    ◆ 하태경> 그런 시도를 할 수가 있는데 민주화 투쟁하다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부정비리 잡범인데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 김현정> 그것도 역시 국민 여론 때문에 민주당이 그렇게 못할 것이다.

    ◆ 하태경> 어려울 겁니다.

    ◇ 김현정> 그렇게 보시는군요. 그럼 전당대회 다시 치러지고 이렇게 될 거라고 보세요?

    ◆ 하태경> 그건 좀 더 이따 봐야죠. 시간이 좀 많이 남았으니까 어떤 식으로 가든지는 그 내부의 세력 관계에 따라 달라질 건데 일단은 어쨌든 우리 당 입장에서는 어쨌든 이재명 없는 총선을 치러야 된다. 이렇게 준비를 해야 된다는 거고 제가 다른 데서도 여러 번 이야기를 했지만.

    ◇ 김현정> 이재명 없는 총선 준비를 해야 된다. 국민의힘은.

    ◆ 하태경> 그렇죠.

    ◇ 김현정> 국민의힘은 사실은 이재명 대표가 있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막 했잖아요. 사석에.

    ◆ 하태경> 그건 사석에서 하는 것이고 비현실적인 이야기라고 보고요.

    ◇ 김현정> 비현실적입니까?

    ◆ 하태경> 네.

    ◇ 김현정> 이재명 대표가 아무리 국민 여론이 어떻다 해도 당 안에서 무슨 얘기가 나온다 해도 내가 유지하겠다 하면 유지할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당대표직 공천권.

    ◆ 하태경> 그럼 또 나락으로 가겠죠. 사실 민주주의고 국민들 생각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국민들이 허용 안 할 겁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김현정> 그렇게 좀 단호하게 보시는군요. 여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여당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이 지난주 의총에서 한 그 얘기의 여진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를 침몰시키려는 승객은 배에 승선시킬 수 없다. 어제 유승민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이 이 자리에 나오셔가지고 그거는 일종의 공천 협박이다. 내가 배의 승객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다. 난 배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면서 여태까지 국민의힘 이 당에 있었는데 내리라니, 이거 공천 협박이다. 그런 말을 했습니다. 어떻게 이 돌아가는 상황 보세요.

    ◆ 하태경> 내가 직접 물어봤어요. 이철규 총장한테.

    ◇ 김현정> 이철규 사무총장한테.

    ◆ 하태경> 나를 지목해서 이야기한 거냐.

    ◇ 김현정> 그거 나냐?

    ◆ 하태경> 나냐.

    ◇ 김현정> 왜 찔리셨어요?

    ◆ 하태경> 아니, 그러니까 방송에 나오더라고 나라고. 어떤 방송에.

    ◇ 김현정> 어떤 방송에서? 하태경 의원.

    ◆ 하태경> 윤상현, 하태경,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 김현정> 쓴소리 하니까. 당에 쓴소리 하니까.

    ◆ 하태경> 물론 이런 일이 있다고 제가 쓴소리 할 걸 안 하고 이런 사람은 아니지만 직접 물어봤어요. 직접 물어봐요, 나는.

    ◇ 김현정> 전화하셨어요?

    ◆ 하태경> 아니, 직접 그때 만났어요. 얼굴 보고 물어봤어요.

    ◇ 김현정> 그거 나냐?

    ◆ 하태경> 저는 아니고.

    ◇ 김현정> 일단 아니다. 하태경은 아니다.

    ◆ 하태경> 윤상현인데, 윤상현 의원인데.

    ◇ 김현정> 윤상현 의원이라 그래요?

    ◆ 하태경> 오해가 있었던 것 같아요. 윤상현 의원 발언 중에 우리 당에 큰 암이 있다.

    ◇ 김현정> 암이 한 두세 덩어리 크게 있다 그랬죠.

    ◆ 하태경> 큰 게 있다. 두 덩어리 있다고 그랬는데 윤상현 의원은 그걸 사람을 두고 이야기한 것 같지는 않은데 당 내에서는 지도부를 어떻게 암이라고 할 수 있느냐.

    ◇ 김현정> 지도부를 겨냥한 거라고 지도부는 인식했군요.

    ◆ 하태경> 그렇죠. 그러니까 쓴소리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암이라고 이렇게 한 거는 너무 과한 거 아니냐 하는 좀 유감이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윤상현 의원이 지도부, 특정인을 두고 암이라고 그러지 않았을 거거든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 극복해야 될 어떤 문화라든지 여태까지 관성, 이런.

    ◇ 김현정> 특정인을 두고 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아요?

    ◆ 하태경> 그러지 않았을 거예요. 윤상현 의원은 그러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좀 오해를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이건 사람을 두고 한 이야기가 아니다.

    ◇ 김현정> 그래서 그 표현 때문에. 표현 때문에 좀.

    ◆ 하태경> 그러니까 표현이죠, 표현이에요. 쓴소리 가지고 그 정도로 지금 지도부가 그렇게 속 좁지 않습니다.

    ◇ 김현정> 확실합니까?

    ◆ 하태경> 확실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얼굴 보고서 확인하셨다고 지금 말씀하셨으니까. 공천 협박까지는 아니라고 보시는 거예요?

    ◆ 하태경> 그렇죠. 그전에 있었던 약간 막말로 인식한 거죠. 과거 김재원 몇 분 징계를 당했잖아요. 그런 막말로 인식을 한 거예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수도권 위기론 자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지역구가 부산이시긴 합니다만.

    ◆ 하태경> 그래서 중요한 게 이번 강서구청장 후보 꼭 내야 된다. 지금 당 내에서 우리 귀책사유이기 때문에 내지 말아야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공익 제보한 게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 현행 법 때문에 그런 불상사가 일어난 것이고 그리고 지도부에서는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이제 강서구청장 선거 우리가 폭망해서 지도부 교체 여론이 일기를 바라서 후보 내라는 쪽으로 자꾸 압박이 있는 거 아니냐. 저는 그 측면보다는 열심히 하면 저는 좋은 성적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잠깐만요. 일단 김태우 전 구청장이 유죄 받은 게 그 공익제보 건 때문은 아니에요. 그 재판문에는 공익 제보가 아니다, 이렇게 써 있긴 하대요. 그건 일단 별개로 하고 하태경 의원 말씀은 무공천하면 안 된다.

    ◆ 하태경> 그렇죠.

    ◇ 김현정> 그럼 공천을 한다면 김태우 씨입니까?

    ◆ 하태경> 그건 당에서 판단을 하겠죠. 그건 저는 좋은 후보가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김태우 후보도 그중에 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공천하자는 기류가 조금 있어요.


    ◇ 김현정> 있어요.

    ◆ 하태경> 그래서 이게 저는 지금 지도부가 더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선거를 잘 치르면.

    ◇ 김현정> 잘 치를 수 있다고 보세요. 지금 분위기?

    ◆ 하태경> 지더라도, 지더라도 좋은 성적, 괜찮은 성적이 나올 수가 있잖아요.

    ◇ 김현정> 잘하면서 아슬아슬하게 지는 경우.

    ◆ 하태경> 그렇죠. 그러면 오히려, 왜냐하면 지금 지도부가 전국 선거를 주도한 적이 아마 없을 겁니다. 그래서 보궐선거는 전국적 관심을 받기 때문에 이 선거 경험을 한번 치르는 것이 지도부가 더 강해지고 또 우리 당원들이나 의원들한테 더 지지를 공고히 하는데 저는 도움이 될 거라고 보고 그래서 반드시 공천을 해야 된다는 거죠.

    ◇ 김현정> 반드시 내야 한다. 김태우 전 구청장도 후보군에 있다고 보세요?

    ◆ 하태경> 그렇죠. 저는 후보군에 있다고 봅니다.

    ◇ 김현정> 거기까지도 가능하다. 오히려 지금 수도권 위기 맞는데 그거를 뒤집을 수 있는 카드가 강서구청장 후보 내는 거다. 이렇게 보신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 하태경> 그렇죠. 한번 해보면, 한번 해보면 수도권 민심이 어떤지 우리가 이걸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훨씬 감이 올 거 아닙니까?

    ◇ 김현정> 여기까지, 중국 얘기를 못 들었네요. 중국 다녀오신 이야기…

    ◆ 하태경> 중국 이야기는 다 했습니다.

    ◇ 김현정> 다음번에 해야겠습니다. 하태경 의원님 고맙습니다.

    ◆ 하태경>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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