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11회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장정은 다음달 2일까지 남부권(영동, 옥천, 보은, 괴산, 증평)과 북부권(단양, 제천, 충주, 음성, 진천, 청주) 2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11개 시·군에서 920여 명이 참가하며 시·군별로 하루 20㎞ 내외로 총 246㎞를 도보로 행진하게 된다.
80여 명의 괴산군민 참여단은 유기농엑스포광장을 출발해 괴산읍내와 동진천 자전거길을 탐방하고, 문광느티나무길과 오천자전거길을 행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을 통해 도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참가자와 모든 군민이 한마음 한뜻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