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공충남 아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하반기 읍면동별 열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 아산시에 따르면 열린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이 취임한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시는 차별화된 형식과 구성으로 시민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2월 상반기 간담회를 진행한 후 연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하반기 '열린 간담회'는 상반기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것과 달리, 일반 시민 300여 명 내외 인원을 대상으로 대학 건물 등 수용 가능 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 간담회'는 누구나 참여해 기탄없이 시정에 대한 건의 사항과 생활민원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의견수렴 수준을 넘어 그동안 제안한 현안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도 소개하고 처리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