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거주자가 전신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한밤중 부산 서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거주자가 중상을 입었다.
지난달 31일 오전 3시 25분쯤 부산 서구 남부민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주인 A(70대·남)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 당국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일 오전 합동감식을 실시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