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그린벨트 불법행위 의심 '항공사진' 확인
경기도는 항공사진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의심 사례 7천여건을 확인해, 시군에 현장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3~8월 도내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항공사진과 그 이전 항공사진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지형·지물 변화를 탐지했습니다.
적발 행위별로는 건축물 또는 비닐하우스 신축 4천600여건, 형질 변경이 2천600여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경기도, 도내 지하차도 전수조사…안전시스템 구축
경기도는 이번달 말까지 도내 전체 302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침수 발생 가능성, 안전시설 현황 등 조사를 마무리합니다.
경기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6년까지 자동차단 시설, 경보시설 등을 설치해 지하차도 안전 시스템을 완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또 '침수위험 지하차도 통제 및 등급화 기준' 개선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안산시, 16~17일 '2023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16일과 17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2023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앤서존(Answer Zone), 샤인존(Shine Zone), 뷰존(View Zone), 퓨처사이언스존(Future Science Zone)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됩니다.
타이탄 로봇공연과 전시·체험프로그램, 과학마술공연 등 85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광교 12억 아파트가 4억?…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나온다
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지분적립형 개념의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공급에 나섭니다.
GH는 오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추진방향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GH가 공급하는 전용 60 제곱미터 이하 주택을 원가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최초 지분으로 10~25%를 취득한 뒤, 이후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계속 취득해가면서 주택 소유권을 완전히 갖는 방식의 주택을 말합니다.
주택 지분은 4~5년마다 취득할 수 있고, 거주 의무기간 5년, 전매 제한기간은 10년입니다.
경기교육청, 고소당한 교사에 변호사·비용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악의적인 형사 고소·고발·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 변호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SOS 경기교육 법률지원단'을 구성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법률 지원 등을 위해 사안 초기부터 변호사가 동행하며, 개인이 변호사를 선임해도 예산 범위 내에서 수임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