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괴산사랑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괴산군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준 괴산사랑카드 결제 연 매출이 40만 원 이상, 3억 원 이하인 지역 내 소상공인이다.
비영리법인의 지점·본점과 유흥·단란, 사행성·투기 조장 업종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괴산사랑카드 연 매출액의 0.25%로, 업소당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75만 원씩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괴산사랑상품권 판매액은 지난 7월까지 모두 144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