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공충남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민족무용축제'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신정호 야외 음악당에서 개최한다.
6일 아산시에 따르면 충남도와 공동 주최하고 아산시무용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제교류를 통한 무용의 창의적인 발전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닌빈성과 중국 동관시의 무용단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쿠칭무용단과 몽골 국립예술단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국공립 전문무용단과 지역의 무용팀들도 참여해 환상적인 춤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줬던 썸머 페스티벌에 이어, 가을의 문턱에서 맞이하는 이번 국제민족무용축제에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