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본부 제공충북지역 진보·노동단체 등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구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7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서문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충북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구에는 도내 진보 정당과 노동단체 등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1년,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의 위기가 오고 있다"며 "특수부 출신 검찰 세력이 국가 정권을 장악해 검찰공화국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