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공충남 아산시는 충남도가 개최한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 추진전략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국가항만기본계획에 아산항 반영을 위한 당위성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자문회의에서 아산항의 개발수요와 기본계획의 반영 필요성, 등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 반영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전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자문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아산항 개발' 반영요청서를 보완하고 해양수산부 제출 전 2차 자문회의를 통해 최종 수요 조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충남도와 공동 대응을 통해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에 아산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상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항만의 효율적인 개발·관리·운영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고 5년마다 수정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는 수정계획에 아산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