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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외모지상주의' 네이버웹툰 최초 누적조회수 100억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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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외모지상주의' 네이버웹툰 최초 누적조회수 100억회 달성

    더그림엔터 제공 더그림엔터 제공 박태준 작가의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가 네이버웹툰 최초로 100억뷰 웹툰에 등극했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대표 박태준)는 웹툰 '외모지상주의'가 지난 8월 네이버웹툰 공식 집계 기준 누적 조회수 100억회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외모지상주의'는 2004년 연재 이후 네이버웹툰 요일별 인기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작품이다.

    국내 누적 조회수 52억회를 포함해 2015년 인도네이사어와 태국어로 처음 해외 웹툰 시장에 진출한 이래 해외에서 누적 조회수가 48억회에 달하는 등 일본과 북미, 남미까지 글로벌 흥행을 달리고 있다.

    이 작품은 뚱뚱하고 못생겨 괴롭힘을 받던 주인공 '박형석'이 어느 날 완벽한 또 다른 몸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네이버웹툰 '도전만화'와 '베스트도전'을 거쳐 2014년 11월부터 매주 금요일 정식으로 연재됐다. 이후 최근 공개된 460화까지 약 9년 동안 단 한 번의 휴재 없이 다양한 에피소드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으며 네이버웹툰의 간판작이자 K웹툰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외모지상주의'는 웹툰 시장에서 학원 액션물을 인기 장르로 만든 대표작이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2차 저작물도 제작됐다. 단행본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김부장' '퀘스트지상주의' '싸움독학' 등 '외모지상주의'의 세계관과 연결된 웹툰은 '박태준유니버스'로 꼽힌다.
     
    박 작가는 "외모지상주의가 100억뷰를 넘을 수 있었던 것은 독자분들의 사랑 덕분이었다"며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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