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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돈사서 불…돼지 450여두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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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오후 7시쯤 전북 남원시 송동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건물 일부와 돼지 450여두가 타 소방서 추산 1억 6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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