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 이규현 기자경북도는 1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구미시가 대상, 청송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일자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포항시니어클럽 등 도내 16개 기관이 선정됐다.
올해부터 도입된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에서는 포항시니어클럽 황영훈 관장이 수상했다.
경북도는 경륜을 갖춘 어르신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서비스형 부문과 시장형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확대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