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소방시설공사 불법 하도급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형 공사장 40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공사 관련 불법행위를 단속해 7곳을 적발했습니다.
불법 하도급 4명, 무등록 영업행위 2명, 분리발주 위반 2명 등 10명을 입건하고 2명을 과태료 처분했습니다.
도급이나 하도급받은 소방시설공사를 제3자에게 다시 하도급, 재하도급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됩니다.
광주시, 출산하면 무조건 100만 원 지원
경기도 광주시가 자녀의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아이를 낳은 가정에 출산장려금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기존엔 첫째 아이 30만원, 둘째 아이 50만원, 셋째 아이 이상 100만원 등으로 출생순위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차등 지원해왔습니다.
출산장려금 100만원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 소급해 지원됩니다.
검찰, 하천에 기름 유출 아스콘 공장 관계자 등 기소
의정부지검 환경범죄조사부는 국가하천에 경유를 무단 유출한 혐의로 아스콘 공장 관계자와 법인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공장 내 저장탱크 관리를 소홀히 해, 국가하천인 신천으로 약 2천3백 리터의 기름이 유출되는 것을 막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유류 유출 방지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정기적으로 부품을 교체하는 등 별도 관리책을 마련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초 경기 양주시 남면 상수리의 아스콘 공장 인근 하천에서 악취가 나고 물고기가 폐사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 조사 결과 해당 공장의 탱크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대규모 임금체불' 위니아전자 대표 구속영장 청구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수백억 원대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쯤부터 수개월간 근로자 412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수차례에 걸쳐 변제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근로자들은 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용인시민 페스타' 23~24일 미르스타디움서 개최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놀아용!조아용!'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터벌, 식품산업박람회도 함께 진행됩니다.
록밴드 '부활' 출신 가수 정동하,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 등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