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공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7일간 포항 죽도시장과 영덕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환급행사는 포항 죽도시장 270여 개, 영덕시장 30여 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당일 구매금액 최대 40%까지 파격 할인해 환급된다.
환급액은 당일 구매금액 2만 5천 원 이상 5만 원 미만은 1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되며, 구매한도는 1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 원이다.
환급 대상은 한국산 수산물에 한하고,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즉, 수입산수산물이나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방출 품목은 온누리상품권 환급에서 제외된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달 일본 오염수 방류로 소비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