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KBL 제공프로농구 KCC가 새 연고지 협약식을 진행한다.
KCC는 22일 "오는 25일 부산광역시와 연고지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새 시즌(2023-2024시즌)부터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의 협약식에 이어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출정식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KBL은 지난 8월30일 이사회를 열고 KCC의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다. KCC는 2001년 대전 현대를 인수한 뒤 22년 동안 사랑을 받았던 전주를 떠나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KCC의 부산 이전과 함께 KBL에는 호남 팀이 사라지게 됐다.
연고지 협약식에 앞서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하고, 팬 미팅 및 사인회도 마련했다.
연고지 협약식 및 출정식은 25일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된다. 별도의 신청이나 제한 없이 현장 입장이 가능하고, KCC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