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 연합뉴스'직장인 궁사'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이 은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주재훈과 양재원(상무), 김종호(현대제철)는 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230대235로 졌다. 아시안게임 2연패는 놓쳤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동호인 출신으로 태극마크까지 단 주재훈은 소채원(현대모비스)과 함께 출전한 혼성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
주재훈은 7일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양재원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