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제공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춘천시, 삼척시, 철원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22억원을 확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지자체, 축산농가, 지역주민,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여건에 맞는 악취 저감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증가하는 악취 민원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악취저감 시설 장비 및 퇴액비화시설 지원으로 온실가스 저감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전환이 기대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본 사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시군과 농가의 악취 개선 의지와 노력, 그리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군과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악취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