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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방안 세미나 개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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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방안 세미나 개최 잇따라

    연합뉴스 연합뉴스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북도와 도 산하기관인 경북연구원이
    효율적 물류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한다.

    경북연구원은 11일 오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대구경북 공항 항공 물류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효율적 항공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해외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 항공 물류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항공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 연계성 강화를 비롯해 효율적 화물운송 서비스 제공, 주변 교통인프라 확충 등 신공항이 물류 특화 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구경북공항 효율적 항공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해외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한국항공대학교 이헌수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황대유 전 티웨이항공 대외협력그룹장, 박찬익 한진물류연구원 수석연구원, 나중규 경북연구원 연구본부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경북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항공화물 물동량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성공한 공항들의 사례를 통해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어서 학계·산업계 전문가와 이를 논의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항공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 연계성 강화, 효율적 화물운송 서비스 제공, 주변 교통인프라 확충 등 대구경북공항이 물류특화 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북도도 오는 19일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같은 주제의 항공 물류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신공항 배후 권역 항공 물류산업 활성화 전략과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 의견 수렴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을 군위군에 건설하기로 하자 의성군은 화물터미널의 의성 배치를 주장하며 대구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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