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전세사기' 관련 현장설명회 13~14일 개최
경기도가 최근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오는 13~14일 팔달산 옛 도청사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설명회는 13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14일은 오후 2시부터 구청사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합니다.
설명회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내용을 비롯해 경매나 공매 절차 상담 등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지원 대책도 안내합니다.
피해자들이 현장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원하는 경우 맞춤형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안성 물류센터 신축현장서 노동자 추락해 숨져
경기 안성시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안성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쯤 일죽면의 한 신축 현장에서 고소작업대 바스켓에 올라가 작업하던 50대 A씨가 7ｍ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을 넘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속된 박광순 성남시의장, 의장 사임서 제출
경기도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동료 시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박광순 시의장이 의장직 사임서를 냈습니다.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8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박 의장은 어제 가족을 통해 시의회에 의장직 사임서를 제출했습니다.
시의회는 오는 19일 시작되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의장 사임 동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화성시, 쿠팡에서 사회적기업 상품 판매 특별전
경기도 화성시는 다음달 말까지 쿠팡 '착한상점'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착한상점'에서 '화성시 사회적경제 상품 특별전 화사한 마켓' 배너를 클릭하면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화성시는 특별전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선물도 증정할 예정입니다.
"양평군, 양평고속도로 사무처리 부적절"…경기도에 주민감사 청구
양평군민 411명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안) 결정 등과 관련한 양평군의 사무처리가 부적절하게 이뤄졌다며 경기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양평군 조례에 따라 주민 150명 이상의 연서로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감사를 청구한 주민들은 "국토교통부가 2022년 7월 18일 양평군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에 대한 협의를 요청하자 양평군은 같은 해 7월 26일 양서면 종점안(당초)과 함께 강상면 종점안(신규)을 회신했다"며 "갑자기 강상면 안을 제시한 근거 및 부당한 지시나 청탁이 있었는지 감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