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전경. 연합뉴스대구 동구가 팔공산 임야에서 나는 악취와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 등에 대한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A 성토업체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앞서 A 성토업체는 팔공산 임야에 각종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의혹이 일자 대구환경청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장 시료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해당 토양에서는 악취가 지속적으로 나고 있고 이 곳 인근에 하천이 있어 수질 오염이 우려되는 만큼, 동구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