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의성군의회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홍보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경북 경주시의회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업체(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 21개 시군 의회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경주시의회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협)는 북부권역과 중부권역, 남부권역으로 3개 반을 편성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남부권역반(김동해, 정종문, 정희택 위원)은 16일, 17일, 23일에 고령군, 경산시, 영천시, 포항시, 청도군, 칠곡군, 성주군 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다.
경주시의회가 경산시의회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홍보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이어 중부권역반(김소현, 이경희, 정성룡 위원)은 17일과 18일에 의성군, 예천군, 안동시, 문경시, 상주시, 김천시, 구미시 의회를 찾아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한다.
마지막으로 북부권역반(이동협, 최재필, 김종우 위원)은 30일과 31일에 영주시, 봉화군, 영덕군, 울진군, 영양군, 청송군, 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경주시의회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이동협 위원장은 "각 시군에 경주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해 100만 서명운동 확산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