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제공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이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경영 정상화 지원 촉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20일 광주경제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법정관리 신청중인 대유위니아 4개 계열사 중 위니아전자, 매뉴팩처링 2개 계열사가 기업회생 결정된 것을 환영했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은 나머지 계열사인 위니아·대유플러스의 잇따른 회생절차 신속개시를 촉구함과 동시에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경영 정상화 지원 촉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이날부터 진행한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에 대한 기업회생과 경영정상화 지원촉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은 광주광역시 기업지원시스템에서 참여할 수 있다.
대유위니아 그룹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협력업체들은 1000억원 이상의 대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등 심각한 경영난으로 연쇄부도 위기에 직면해 있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은 광주시에서 긴급 편성예정된 중소기업특별회계자금 50억원을 활용해 피해기업대상으로 자금지원을 계획중에 있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위니아 계열사에 능력이 우수한 법정관리인이 지정되고 광주시 노사민관이 협력한다면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것은 막을 수 있다"면서 "방향 못지 않게 속도가 중요하므로 계열사에 대한 기업회생 개시과 함께 경영정상화를 하루빨리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