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 40분쯤 부산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 화물차에 실린 페인트가 도로로 쏟아져 한때 교통이 통제됐다. 부산경찰청 제공부산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린 페인트가 쏟아져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23일 오전 7시 40분쯤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4.5㎞ 지점에서 3차로를 주행하던 1.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에 적재된 페인트 통이 떨어져 페인트가 도로로 쏟아졌다.
이에 도로 청소 작업으로 2~3시간가량 일부 차선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출근길 교통 불편을 겪어야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