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검단·영종·소래 M버스 4개 노선 내년 개통
인천시는 최근 열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되는 노선은 검단초와 여의도복합환승센터 구간, 검단초와 구로디지털단지역 구간, 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과 강남역 구간, 소래포구역과 역삼역 구간을 각각 연결합니다.
인천시는 올해 개통할 계획이었던 검단과 강남역 구간, 청라와 양재꽃시장 구간 M버스 노선도 차량 출고 지연에 따라 내년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 송도에 '대학로' 조성…시민 제안 수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추진하는 대학로 형태의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은 홈페이지에 의견 수렴 게시판을 만들어 문화거리에서 운영할 축제·동아리·공연·전시 등의 콘텐츠와 공간 구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있습니다.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는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일대이고, 인천경제청은 시민 의견을 들은 뒤 이를 토대로 내년에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시, 국토부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 특·광역시 2위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가운데 2위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4단계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실적부문, 효과부문, 개선부문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인천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관련 전담 인력 분야와 첨단 차량안전 장치 지원 분야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시는 이와 함께 교통안전 문화 지수 운전형태 또는 보행행태 개선 효과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게 평가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