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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농특산물, 농약성분 잔류량 '안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의 농특산물 농약 잔류성분 안전성 검사 장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의 농특산물 농약 잔류성분 안전성 검사 장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농특산물의 판매 전 안전성 홍보 지원을 위해 축제용 농산물 등 지역 농특산물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도 보건식품안전과 및 시군 위생부서와 협조해 화천군·철원군·횡성군 토마토, 삼척시·홍천군·정선군 찰옥수수, 양구군 멜론, 영월군 고춧가루 등 지역 농특산물 88건을 대상으로 농약성분 460종에 대한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검사결과는 농특산물 판매 전에 해당 시군에 제공해 안전성 홍보자료로 활용하도록 지원했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제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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