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신곡 '러브 리'를 발매한 악뮤. YG엔터테인먼트 제공남매 듀오 악뮤(AKMU)가 2년여 만에 낸 신곡 '러브 리'(Love Lee)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5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악뮤의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리'가 9월 5일부터 어제(28일)까지 53일 동안 멜론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발매된 곡 중 최장 기록이다. '러브 리'는 주간 차트에서도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YG 측은 8월 21일 발매된 '러브 리'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에 올라 126회 동안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으며, 9월 써클차트에서는 디지털·스트리밍 부문 1위를 석권했다고 설명했다. 싱글 수록곡인 '후라이의 꿈' 역시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사는 특별하게, 음악은 담백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악뮤는 '러브 리'로 다시 한번 음원 강자임을 확인했다. '러브 리'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곡이다.
악뮤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악뮤토피아'(AKMUTOPIA)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부산, 광주, 창원, 고양, 대구, 수원, 대전 등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