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이달 한 달 동안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이날 올해 첫 김장 나눔 릴레이에 나서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 김치 1천㎏을 전달했다.
이어 청천면 적십자봉사회는 2일, 괴산군청 6급이상 여성공무원 모임인 알파걸스는 3일 각각 김장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 △감물면 새마을회 △청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 △사리면 새마을회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괴산군 간호사회 등도 잇따라 나눔 릴레이에 동참한다.
이들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모두 1만 1770㎏의 김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이웃과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김장 나눔 릴레이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