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 바이오기술' 제품화 추진…경기도, 기술 이전
경기도가 개발을 지원한 비만치료물질 바이오 기술이 도내 민간기업에 이전돼 제품으로 개발됩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는 오늘 수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라플레, 에스아이바이오, 넥스팜코리아 등 국내 3개 바이오기업과 '바이오 기술이전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가 개발한 바이오 기술을 도내 기업에 이전하고, 신약 및 건강기능제품 개발 연구에 협력하는 내용입니다.
이전 기술은 지방세포 리모델링 항비만치료 후보물질, 피부재생 활성 율무미강 발효추출물, 이상지질혈증 완화를 통한 혈행개선 효과의 청가시덩굴 추출물 등 총 3가지입니다.
구리시장 "서울시 편입에 적극 동참…구리시 발전에 도움"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오늘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에 적극적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시장은 오늘 시청 상황실에서 최근 국민의힘의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편입되면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서울시에 편입되면 교통 인프라가 향상되고 부동산 등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한다"며 "이에 앞서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을 열고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2009년 구리시는 전국적으로 행정 체제 개편 논의가 진행될 당시 남양주시와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되자 생활권 등을 이유로 서울 편입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위조된 대형마트 상품권 수백 장 판매한 40대 구속영장
위조된 대형마트 상품권 수백 장을 거래소에 판매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위조 유가증권 행사 혐의로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용인시의 한 거래소에서 위조된 대형마트 10만 원 상품권 247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거래소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거래소 인근을 서성거리던 남성을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시흥 웨이브파크서 '2023 월드서프리그 국제서핑대회' 개최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는 최고 권위의 '월드서프리그' 국제서핑대회가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됩니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10개국 190여 명의 프로서퍼가 참가해 올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를 쌓게 됩니다.
QS 3000포인트 대회인 숏보드 대회와 QS 1000포인트 대회인 롱보드 대회가 남성부·여성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시흥웨이브파크는 서핑장 길이 240m, 파도 높이 2.8m, 최대 160명이 동시에 서핑이 가능한 인공서핑 시설이 완비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