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충남도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896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조성하는 재원으로, 도는 광역계정 144억 원과 기초계정 752억 원을 확보했다.
광역계정 배분액 144억 원은 충남 농촌형 리브투게더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에 활용하고 기초계정 752억 원 중 144억 원은 부여군이, 112억 원은 서천군이 확보해 활용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마중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