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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자꾸 고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흉기 위협 40대 붙잡혀

청주

    "엘리베이터 자꾸 고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흉기 위협 40대 붙잡혀

    청주청원경찰서 제공청주청원경찰서 제공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자꾸 고장난다는 이유로 관리사무소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40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밤 10시 10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아파트 공동현관 앞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B씨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운행 중 갑자기 멈춘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 비상벨을 눌렀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자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엘리베이터가 자꾸 고장나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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