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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0일부터 대구서 출향인 고향사랑 농산물 직거래 장터

대구

    경북도, 10일부터 대구서 출향인 고향사랑 농산물 직거래 장터

    경상북도청. 이규현 기자경상북도청. 이규현 기자
    경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두류정수사업소에서 '2023 경상북도 고향사랑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행사장에는 40여 개의 부스를 마련해 각종 제철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체험 및 갓 버무린 김치를 현장에서 판매한다.
     
    농산물 경매 이벤트,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 고향 사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최병일 (사)재대구경북도민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도민회 향우회원 한명 한명이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역할을 다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고향 사랑 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이용을 바라고, 농산물을 통해 고향 사랑을 느끼고 시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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