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도상진 기자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올해 인력 확충이 당초 계획했던 목표 1천 명 고용은 채운 것으로 나왔다.
군산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금까지 현대조선소 군산조선소와 관련해 사내 협력업체 810명 본사 90명 등 900명이 채용됐다.
군산시는 또 이와는 별도로 외국인 인력 170명이 고용됐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외국인 인력 90명이 확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내년에 군산조선소 생산 확대를 위해서는 1300명 정도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군산시 등은 이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