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 금정구 다세대 주택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10여 명이 대피했다.
11일 오후 1시쯤 부산 금정구 한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른 호실에 사는 주민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10여 명이 대피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촛불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