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시는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경기 일정에 맞춰 시내버스 '1994번' 노선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운행이 중단된 전주시내버스 1994 노선은 평화동 종점과 한옥마을, 시외·고속 버스터미널, 종합경기장, 전북대, 월드컵경기장이 해당된다.
전주시는 주말 홈경기만 운행할 방침이며 경기 시작 전 5~10분 간격으로 운행한 뒤 경기 종료 후 만차 시 순차적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코로나19로 프로 축구 경기가 열리지 않으면서 해당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도 중단됐었다"면서 "경기가 열리는 오는 25일부터 1994 노선 운행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