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전달식.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원인명)는 지난 16일 강원도청, 강원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강원지역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교통비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이를 위한 무브포워드 카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 없이 이동하기가 쉽지 않은 강원에서 교통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교통비 문제로 학업, 취업, 여가 등 사회 활동이 위축된다는 문제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공단은 후원금과 카드를 기탁하고, 강원도청과 강원자립지원전담기관은 자립준비청년 대상자 발굴을 맡아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공단이 제작한 무브포워드 카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원하는 어디든 제약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뜻에서 특별 제작된 교통카드로, 강원지역의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교통비 10만원을 충전해 지원될 예정이다.
원인명 본부장은 "무브포워드 카드를 통해 누구보다 건강한 자립을 위해 힘있게 한발 나선 자립준비청년에게 작은 보탬과 큰 용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주체로써 원하는 어디든지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소통과 배려로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