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21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적십자사 회비는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재해 이재민을 구호하기 위해 연중 모금한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이다.
개인 또는 개인 사업자는 연말정산 때 납부 금액의 15%를 세액 공제받고, 법인은 소득 금액의 10%까지 비용 처리할 수 있다.
박완수 지사는 "도내 전역에 기부 문화가 많이 확산해 지역 사회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적십자 모금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