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 위치. 부산시 제공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이 27일 전면 개방함에 따라 부산시가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에 나선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해양수산부, 부산 중·동구,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북항 친수공원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은 2008년부터 시행된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 재개발 사업의 기반 시설이다.
경관 수로 등 해안선과 접하고 있어 공원 내 이용객들이 도심에서 바다를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시는 전체 공원 19만 6천㎡ 가운데 조성이 끝난 14만 9천㎡ 구역을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개방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