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공충북 제천시가 올해부터 17개 읍.면.동별로 제설 상황을 평가해 최우수 4천만 원, 우수 2곳 각각 2천만 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겨울철 내 집 앞 눈치우기를 독려하기 위한 차원으로, 제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 4명을 뽑아 표창장과 감사패도 전달한다.
제설 대책 주무 부서인 자연재난팀이 지역별 제설 대책 수립 내용과 제설 홍보 실적, 제설 장비 투입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 5월쯤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올 겨울은 기상이변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도 이면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용역 계약 26건을 체결하는 등 제설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