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제공젊은 퓨전 재즈 음악인들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퓨전 재즈 뮤지션 '슈파스'의 공연을 선보인다.
슈파스는 독일어로 '재미'라는 뜻으로, 울산 지역 청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퓨전 재즈 그룹이다.
2021년 결성한 '슈파스'는 박인찬, 윤수웅, 유승훈, 김현종, 김조한 5인 그룹으로, 밝은 에너지와 화려한 연주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밴드로 대중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파스 멤버 개개인은 물론 특별 게스트가 함께 만들어 내는 하모니를 선보인다.
추억의 팝송 맘마미아의 OST 'Dancing Queen', 퀸의 'Somebody to love'를 비롯해 걸그룹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뉴진스의 'Attention' 등 과거에서 현재까지 음악을 통한 시간 여행을 선물한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 외에도 멤버들의 자작곡 연주 또한 들을 수 있어 슈파스만의 특별한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와 연말연시의 느낌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따뜻한 재즈 곡과 함께 몸과 마음을 녹여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