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홈페이지 캡처30일 새벽 4시 55분쯤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2㎞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경북에서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는 진도 5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진도 4는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 진도 5는 불안정하게 세워진 물건이 떨어질 수 있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이번 지진은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