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식품에서 불이 나 건물 외벽이 그을린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식품회사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5분쯤 부산 동구의 한 식품회사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불은 냉동고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당국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해당 건물에 거주하던 3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지하 1층에 있던 냉동고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