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명예 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지난 1일 왕피천문화관에서 '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명예 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구성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지난해에 이어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하는 등 다른 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는 수강생 40명 중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 기준을 달성한 37명의 울진군민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울진군캠퍼스만의 자격 과정을 운영해 11명이 인지행동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얻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군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