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주민자치연합회 김진환 회장(오른쪽)이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광양참여연대 제공전남 광양시주민자치연합회 김진환 회장이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광양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 회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다.
김 회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이웃사랑의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 왔다.
김 회장은 특히 △광양시 12개 읍면동의 각기 다른 주민자치위원 임기 통일 △광양시주민자치연합회 결성 △광양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처우 개선 △원인불명의 근이영양증 투병 공무원 돕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서명운동 7만명 달성 등의 활동으로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섰다.
김진환 회장은 "이번 수상은 15만 광양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만들어 낸 시민의 상"이라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현재 △광양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경전선KTX-이음 광양역 정차 추진협의회 민간추진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광양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