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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민주당 울산동구지역위원장, 내년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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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선 민주당 울산동구지역위원장, 내년 총선 출마 선언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동구지역위원장은 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동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상록 기자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동구지역위원장은 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동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상록 기자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동구지역위원장이 내년 22대 총선에서 울산 동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멈춰 세워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에게 궤멸적인 패배를 안겨줌으로써 정부와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태원참사와 오송지하차도참사 등 수많은 국민의 희생에는 한마디 사과도 없던 윤 대통령은 119대 29라는 참담한 결과로 부산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후 누구보다 발빠르게 사과했다"며 "애당초 부산엑스포 유치 운동은 부울경 벨트를 석권하겠다는 정치적 야욕에 불과했고, 5천억원이라는 나랏돈을 쓰고도 물거품이 되자 분노하는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그들이 안방이라고 여기는 부울경, 그중에서도 울산 동구발 승리가 절실한 이유"라며 "저는 이번 총선 승리로 동구의 토대부터 다시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 불황의 터널 이후 조선 수주물량이 크게 증가했지마 이제는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한다"며 "노동 관련 법률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임금 인상과 안전한 작업환경 등 노동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구문제 해결과 조선산업 성장, 안정된 노동 환경 토대 위에 관광 동구의 미래를 그리겠다"며 "부산 해운대, 제주 협재 해안이 부럽지 않은 동구가 가진 천혜의 자원에 울산의 문화, 해양리조트단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결합해 사랑받는 동구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역사 속에서 우리 국민은 늘 옳았고, 어려운 고비마다 현명한 길을 열어주셨다"며 "이번 선거 역시 그 어느 때보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함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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