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북 충주시가 올해 1만 1272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175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300여 농가, 11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공익 기능 증진과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금 사업 신청을 받아 자격 요건 검증과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급된 공익직불금이 올해 잦은 강우와 고온 등 기상 이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